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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1 1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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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 방문(8일)에 이어 오늘(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메르스 대책 지원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 중심의 메르스 즉각대응팀에게 감염 관리 전권을 부여했다며 보건복지부와 일관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이 난관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메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불안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조율 없이 독자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국민들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빈틈없는 공조 체계를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가 우리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서는 안된다며 기재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메르스 발생에 따른 경제적 파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서민들의 경제적 상황을 우려하며, 메르스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나 업종 및 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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