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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3 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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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가 중도성향의 의원모임을 공식 발족해 사실상 정치 일선에 복귀 했다.
강재섭 전대표는 오는10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강당에서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연구재단 동행 창립세미나를 연다.

지난18대 총선 불출마을 선언하고 한나라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뒤 줄곧 잠행했던 강재섭 전 대표가 중도성향의 의원모임을 구성해 사실상 정치일선에 복귀한 샘이다.

연구재단 동행은 강재섭 대표 체제에서 당직을 맡은등 친 강재섭 으로 분류되는 의원, 대구, 경북과, 수도권 ,출신 초선의원 30여명의 중도성향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문환 전 국민대 총장이 이사장을 맡았고 이종구,나경원,이명규의원등 친 강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이사로 등재됐다. 또 권영세, 정진섭,김성조, 주호영,박보환,황우여, 배영식 ,신영수 의원등이 멤바로 참여한다.

또한 교수 변호사등 전문직 60여명도 비상임 연구위원으로 활동한다. 강재섭 전대표는 이달중에 재단 사무실을 내고 여의도에 출근할 예정이다.

강재섭 전 대표의 한 측근은 동행은 정치적 결사체라기보다. 정책 개발이나 연구에 치중하는 공부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참여의원 면면을 고려 할때 강 전 대표의 정치복귀를 위한 발판 나아가 차기를 염두에 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는 시선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오는 4월 보궐선거에 경기도 수원의 한 지역에 출마 할 것도 고려중이라고 귀 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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