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2-03 08:05:06
기사수정
오바마 미 대통령 새 행정부가 북한과 관련한 발표에서 북한 기업 세 곳을 상대로 교역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고 KBS 정인석 워싱턴 특파원이 전했다.

KBS의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오바마 새 정부는 지금까지 이들 세 회사들이 비록 미국과의 교역 실적이 없어 어떤효과 보다는 첫 대북한 조치가 제재라는 점은 향후 대북한 정책과 관련해서 상징적인 의미가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이번 대북한 제재 조치는 북한의 이들 세 기업이 미사일 기술 확산 활동에 연루된 사실이 적발됐으며, 미 국내법에 따라 미국과의 교역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KBS 정인석 특파원은 오바마 새 정부의 첫 대북 조치가 제재라는 점은 핵 문제에 호락호락하지 않겠다는 오바마 새 정부의 의지를 밝힌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분석이란 점을 곁들여 보도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오바마 새 행정부도 핵과 미사일 문제에 관한한 전임 부시행정부의 대북한강경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곁들여 보도했다.

정인석 KBS 워싱턴 특파원은 또 로버트 우드 미 국무부 부대변인과의 인터뷰 내용에서 로버트 우드 부대변인 자신이 아는한 2일 이달 중 예상되는 클린턴 국무장관의 한중일 순방 때 북한 측과 접촉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분명한 내용을 전했다.

이 뿐만아니라 미국 정부가 최근 방코델타아시아, BDA사태를 주도했던 레빈 재무 차관을 유임시킨 것도 같은 맥락이란 점을 들어 보도했다.

이번 미국으로부터 전면 교역금지라는 제재 조치를 당한 기업은 모두 9개 회사로 북한,중국,이란에 속한 기업들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7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 기자 박교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