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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6 22: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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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 참석‘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중고등학교 시절 스승의 날에 친구들과 목청 높여 부른 ‘스승의 은혜’ 노래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제34회 스승의 날로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한 분 한 분 떠오르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모범교원에게 훈장, 포장을 친수하고 46만 교원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스승의 날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 현장으로 다함께 가볼까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제자들의 앞날을 걱정하며
바른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제자의 앞날을 걱정하며 바른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님 두 분도 함께 자리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학창시절에 저를 가르치시고 이끌어 주셨던 은사님들이 계셨기에 미래의 꿈을 꿀 수 있었고 삶의 바른 가치를 가지고, 소신과 원칙을 버리지 않고 살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광복 이후 지난 70년 동안 우리 교육이 이뤄온 성과는 참으로 놀랍고 위대하다며, 식민통치와 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해진 교육환경을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명감으로 극복해냈고 부모님들의 남다른 교육열이 뒷받침 해줬다고 언급했습니다.

나아가 우리나라가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자라나는 세대에게 지식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심어주면서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선생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재차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교육

“우리 교육도 과감하게 패러다임을 바꾸고,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서 시대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은 하나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창조적 인재 한 사람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창조경제와 지식정보화 시대라고 언급하며 우리 교육도 과감하게 패러다임을 바꾸고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서 시대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경쟁과 성적 중심으로 자신의 적성과 상관없이 진학하는 것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에게 그 용기와 도전 의식을 주기 위해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성을 살린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

앞으로 정부는 자유학기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스스로 자기의 재능과 끼를 찾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훌륭한 인간을 길러낼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체육과 문화예술, 진로교육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우리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박 대통령은 선생님들께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열정을 존중해 주고 소중한 인격체로 길러줄 때 우리 학생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고 창의성과 배려심을 갖춘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나도록 선생님들께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바른 역사관, 교육관
“우리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신념과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굳건한 애국심을 키우는 것은 나라의 운명과 직결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동과 북한 내부의 극도의 공포정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국민들 사이에 커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이럴 때일수록 우리 사회가 중심을 잡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사관과 교육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신념과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굳건한 애국심을 키우는 것은 나라의 운명과 직결된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으로 안팎에서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는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애국심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중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스승에 대한 예의와 존경심을 잃는다면 그 피해는 우리 사회에 고스란히 돌아오게 된다면서 정부가 선생님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스승의 날 기념식을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만나 격려했는데요.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바른 길을 안내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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