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인기 <국제시장> ‘광해’도 넘었다!
- 1,232만 명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TOP5’…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일부 진보·좌파 성향의 영화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영화 <국제시장>이 30일 오후 1,232만명을 돌파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TOP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제시장>은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만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 수(75만1253명)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바 있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으로 <해운대> 이후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연이어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데 이어 전작 <해운대>가 기록한 1145만을 가뿐히 넘어서며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감동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부 영화 평론가들이 ‘극장에서 볼 필요 없는 영화’ ‘토가 나온다’ ‘현대사에 대한 개념 없는 영화’ 등의 폄하에 가까운 혹평을 하는 바람에 정치권까지 논쟁이 불붙었고 이 같은 관심은 흥행에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