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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8 2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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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 오후 국회에서 한겨레신문사와 국회 최재천 의원 공동 주최로 'FTA 10년 과거 성찰과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영무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FTA를 통해서 경제영토가 확장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경제가 장기 침체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성찰과 숨고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겨레신문사도 정치의 논쟁보다 경제 분야 등 미래로 나아가는 풍성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주최자인 국회 최재천의원은 FTA는 국가간 철저히 '주고받는 협상게임'으로 득이 있다면 당연히 실도 있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경제영토 확장,수출증대,고용확대 등 장밋빛 전망만 난무할 뿐 FTA의 부정적 측면은 간과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재천의원은 이어 FTA를 통해서 우리가 바라는 바에 더 바람직하게 도달하기 위해서 반성하고 최적의 정책적 전략을 고민해야 때라 생각된다고 말하고 한겨레신문사가 마련한 이 토론회를 통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위원장인 김동철의원은 한국과 칠레 FTA 발효 10년째를 맞이한 지난 2014년에는 한국과 호주,한국과 중국간의 FTA 타결,한국과 캐나다 FTA비준 완료,쌀시장 관세화 개방 등 통상 관련 큰 이슈가 많았음을 되돌아 보며 향후 FTA 시대에 대한 전망이 필요한 시점에서 토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서 모아주신 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부에 대한 정책제안과 함께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덧붙이는 글]
동영상/유기준 국회통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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