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1-23 00:34:48
기사수정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5월 러시아를 방문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1일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청사에서 열린 연두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러시아 방문 요청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의 답변은 첫 신호로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5월9일 열리는 ‘2차대전 승전 기념행사 70주년 행사’에 김 제1위원장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을 초청한 상황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안보보좌관도 “‘김 위원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평양으로부터의 일차적 신호가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프런티어타임스=박찬성 기자 press@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67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