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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4 2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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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새해 인사 전화를 받고 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 유엔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대화 재개와 앞으로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남북관계의 근본적 개선, 인권문제, 북한주민의 삶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유엔과 함께 다룰 수 있도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한반도 상황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으로서 필요한 지원 제공 등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며 "을미년 새해에 박 대통령의 건강과 박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서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프런티어타임스=박찬성 기자 pres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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