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월 5일오전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혁신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주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문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하는 가운데 혁신의 분야는 넓고도 깊다면서 고통스럽지만 특권을 내려 놓아야 비로서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고 국가대혁신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또 새누리당이 진정한 공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권력과 이익을 나누는 동업자 집단에서 영혼과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들이 공동체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축사를 하면서 우리 정치권이 국민의 지탄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국민이 먹고 사는 민생보다 기득권과 특권 지키기에 더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뿌리 깊은 정치 불신을 극복하고 우리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을 이루려면 이러한 기존의 관행과 습관을 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최고위원은 또 보수혁시특별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안에 대해 여러 가지 다른 목소리도 나오지만 이를 극복해야 우리의 밝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면서 당대표로서 혁신안이 우리의 정치문화와 제도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군현 당사무총장,나경원의원 등..
5일 국가대혁신을위한 국민 토론회에서 박세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정당객혁과 관련해서 국민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국회의원 중심의 당 조직을 당원 중심의 조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원내 중심으로 여의도 정치에 매몰돼 있는 구조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으므로 원외 중심의 당이 돼야 한다고 제의했다.
당운영도 정무대표(원내대표)와 당무대표로 이원화해 당운영을 당무대표가 맡는 좀 색다른 제안을 하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어 보수혁신당의 이념은 공동체자유주의가 바람직하고 당의목표는 한반도의 선진통일이 되어야 하며 당의 노선은혁신적 보수, 개혁적 보수, 혹은 중도적 보수로 당의 이념 가치 목표 노선등을 선명하게 들고 나가는 것이 보수혁신의 일차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세일 명예교수는 토론에서 통일비용이 아니라 통일투자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함께...
박세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또 우리가 보수혁신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국가개조를 해 낼 새로운 역사적 정치적 주체세력을 만드는데 있으며 새로운 역사의 주체없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통일의 시대를 열수 있는 정당이어야 하고 국가 개조를 위한 국가 전략을 세우고 이를 강력하고 일관성 이게 추진 할 수 있는 정당이어야 한다고 했다.그래서 통일한반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새로운 통일신당의 내용과 조직으로써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동영상/제1주제 발제자인 박세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한 혁신" 이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