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학생들은 정치교수들의 학교 탈취 소모품이었다.
- 총학생회 신정길 기획국장 양심선언

▲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심선언하는 총학간부 신정길씨
새내기들을 상대로 설립자 비방 동영상을 상영하며 세뇌교육
3일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상지대학교 총학생회 기획국장 신정길씨(4학년재학)가 총학을 사주하여 학내혼란을 주도하는 정모.방모 교수를 비롯한 교수협의회의 해교행위를 고발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신정길씨는 모교 상지대학이 새롭게 탄생하여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비장한 마음으로 자리에 섰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밝혔다.
신씨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우리 상지대학교에 교육부 특별감사중이며 현재 우리학교가 처한 실정이 자신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 같은 죄책감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으로서 참담함을 느끼며, 지난 10월 22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2층 강당에서 실행한 자신의 기자회견은 본인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정모 교수와 방모 교수, 김모 전 학생지원처 직원, 윤모 총학생회장의 강요에 의해 허위사실과 부풀린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자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양심선언을 요구 받았을 때 윤모 총학생회장과 김모 전 학생처 직원은 인천 소래포구에서 먹지 못하는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하며 “너를 지켜주기 위해 왔다. 전부 말해야 지켜줄 수 있다.” “고 말하였고, “정모 교수는 과거 구재단에서 교수를 구타한 일 있다. 겁주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 조심해라”라고 말을 하며 심리적으로 강하게 압박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양심선언하기 직전 방모 교수는 “지금 이렇게 양심선언을 하니 앞으로 학교생활도 그렇고 취업도 잘 될 것이다. 너는 영웅이다.”라며 이야기를 하였고, 정모 교수는 “이미 지난 일 이지만 앞으로 취업을 위해서는 지금의 양심선언이 잘된 일이다”라고 이야기 하였고 양심선언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정모. 방모 교수는 이구동성으로 “구 재단으로부터 지켜주고 취업이 잘 될 수 있게 도와주겠다 ” 라며 구체적이지 않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였다는것이다.
또한 기자회견 전날 서울에 있는 PC방에서 양심선언에 대한 내용 작성을 강요받았고, 양심선언문은 참여연대로 넘기고 참여연대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배포하였으며, 기사내용이 공개될 때 까지 보도자료를 보여주지도 않아 양심선언 기자회견문 작성은 그들의 논리대로 작성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김문기 총장이 취임한 이후 교내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으나 총학생회 간부 학생 10여명이 밥먹을 때만 같이 있고, 돌아가며 천막농성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식대를 비롯한 제반경비를 상지대 교수협의회에서 제공 교수협의회에서 학생들을 사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에서 야당의원들이 학교상황을 더 이슈화 시켜야 한다고 얘기했으며, 중앙운영위 회의에서 학교상황을 더 극대화 시켜서 국감때 쓰려고 한다는 말을듣고. 수업거부까지 한 것 이라했다.
신씨는 오늘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앞으로 나의 모교인 상지대학교가 소수 정치교수들에 의해 대학의 건학이념이 땅에 떨어져 짖 밟히는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우리 상지대학교의 건학이념이 바로서서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진실한 심정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매년 고등학교를 졸업도 하지 않은 새내기들을 상대로 설립자 비방 동영상을 상영하며 세뇌교육을 하여 학생들을 학교 탈취의 소모품으로 사용하기 위한 전초작업을 한 결과, 자신과 같은 불행한 학생이 탄생한 것이라며 교수협의회가 조직적으로 김문기총장을 퇴진시키려 총학생회를 배후에서 조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 2일 상지대학교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결재되는 법인카드로 룸싸롱, 안마시술소등 유흥업소에서 향락을 즐기는데 사용한 교수협의회 일부 교수 및 직원 6명은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에 업무상 배임죄로 고발되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