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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1 23: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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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유출시킨 당사자로 지목된 박모(48) 경정은 1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박 경정은 이날 오전 7시께 기자들과 만나 “문건을 유출한 적이 없다”고 말한 뒤 집무실로 출근했다.

그는 이 문건이 보도되기 하루 전인 27일부터 이틀간 휴가로 자리를 비웠으며, 이후 주말을 포함해 닷새 만에 출근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박 경정은 청와대 파견 동안 세계일보가 보도한 ‘현 정부 비선실세’ 정윤회씨의 ‘국정농단’ 문건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프런티어타임스=박찬성 기자 pres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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