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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6 2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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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0월 25일(토)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입교식을 열고, 첫 테마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 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기치 아래, 역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개설한 강좌이며, 이번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를 시작으로,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역사에서 배우다’, ‘한국의 시대정신을 해부하다’, ‘한국의 명장(名將)을 만나다’ 라는 5개 테마를 가지고 역사가 현대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를 찾고자 한다.

10월 25일(토)에 열린 입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이 참석하였으며, 정의화 국회의장은 충·효(忠·孝),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정신이 현재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토요일을 활용해 인문학아카데미에 참여한 연수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의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忠節), 한국 도학의 창시자! 포은 정몽주’를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구복 명예교수가 강의해 주었으며, 1테마 등록생 246명 중에 210여명이라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었다. 이는 우리 역사를 알고자 하는 시민의 역사인식과 국회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켜 준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열려있는 강좌로서 미리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신청으로 누구나 청강할 수 있으므로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인문학 강연을 듣는 것도 좋은 역사교육 나들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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