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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4 2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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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국회정상화를 위해 15일 의장단, 양당 지도부 연석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금 세월호 특별법 합의 노력이 여야 대표간 주말에도 진행되었고 이를 뒷받침할 국회차원의 노력도 있는 만큼 15일 오전까지 상황 진전여부를 보고 연석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15일 본회의도 이런 노력이 결론나면 곧바로 진행 하겠지만 아닐 경우 본회의 개최보다는 여야의 합의노력을 더욱 촉구하고 뒷받침할 계획임을 알렸다.

91개 법안은 언제든 의장이 상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장으로서는 정부가 요청한, 국가안전처 신설 등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경제 민생 법안 논의를 국회가 시작도 못했다는 사실과 이를 빨리 진행시켜야 한다는 점을 더욱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정의화 의장은 특별법도 이제 더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의장이 지금까지 강조해온 대로 유족들도 여야와 국회의 노력을 신뢰해 줘야 하며 국회진상조사는 한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을 것이고 의장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장은 특별법 합의 가능성이 멀지않고 또 시급하게 타결지어야 하는 만큼 15일 본회의는 여야의 입장을 함께 살펴서 결정하겠다는 생각임을 밝혔다.

만약 여당 단독이라고 야당이 비난하며 반발하면 국회가 또 장기파행을 거듭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으며 그렇게 되면 긴급민생법안은 다루지도 못하고 이는 정부 여당에 결국 부담이 되고 경제와 민생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의장은 걱정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국회의장으로서 의사일정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는 생각도 분명하며 우선 올해 12월2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예산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강조해왔음을 상기했다.

이것이 지난 2012년 여야가 합의한 국회법 개정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자 국회의 헌법상 책무임을 밝혔다.

의장으로서 이를 지키기 위한 의사일정은 어떤 경우에라도 진행한다는 것이 의장의 확고한 소신이며 16일 국회운영위가 열리면 의장의 이런 뜻이 충분히 전해 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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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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