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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5 2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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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경주 여행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에는 사시사철 꽃향기로 가득하다. 매년 4월에는 노란꽃 유채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9월-10월이면 가을의 전령사 빨간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유혹한다.

여기에 경주시에서는 더욱더 다양하고 풍성한 꽃단지 조성을 위하여 대한민국 최대 크기의 목화단지를 조성한 결과 현재 개화기를 맞이하여「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와 함께 경주 최고의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9월말 경부터 하얀 솜(목화 다래)이 터지기 시작하면 시민, 관광객 등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 문화의 고장인 경주는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등 문화유적뿐 아니라 동궁원, 버드파크, 감포 깍지길, 양남 주상절리, 양동 민속마을, 경주월드, 테디베어 박물관,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놀거리, 볼거리도 충분해 가족 혹은 연인끼리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막바지 휴가철이자 광복절 연휴에 아름다운 목화꽃 광장을 걸어보며 힐링코스로 강력 추천한다.

사적지 관람과 더불어 또 하나의 관광인 꽃 박람장이 되도록 기존의 야생화 단지를 비롯하여 봄꽃, 연꽃, 여름꽃, 부용화, 해바라기, 목화, 코스모스 등 개화 시기별, 계절별로 꽃단지를 운영하고 있어󰡒경주에는 문화재뿐 아니라 볼거리가 정말 많다󰡓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관람객들은 말하고 있다.

아울러 이강우 사적관리사무소 소장은󰡒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풍성하고 화려한 꽃단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유채, 코스모스 이외에도 목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준비하여 경주 관광객 1,500만 시대에 걸맞게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사적지로 개발하여 신라천년 왕도의 역사문화와 함께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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