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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2 05: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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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능욕한 삼인의 倭와 아베

(1) 가또 다쓰야(加藤達也)

지난 3일 일본 산께이(産經)신문 서울지국장 가또 다쓰야(加藤達也)가 국내신문보도내용을 왜곡하고 증권가 찌라시 내용을 교묘히 짜깁기하여 대한민국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모해(謀害)하는 기사를 쓴데 대하여 시민의 고발로 검찰이 9일 출국금지조치와 함께 12일 출두통보를 했다.

이는 일본총리 아베가 ‘일제 성노예강제동원’ 사실(事實/史實) 부정 등 침략역사뒤집기로 인해 촉발 된 한.중.일 삼국 간 갈등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가또(加藤)의 의도가 무엇이었건 대한민국 여성대통령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짓밟은 만행(蠻行)이었다.

(2) 가와카미 유지(川上勇治)

일본인 가와카미 유지(川上勇治) 여권을 가지고 입국, 1974년 8월 15일 광복절기념식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다가 육영수여사를 저격 사망케 한 노다 세코오(南條世光=문세광 1951~1974)는 북괴 지령에 의해 조총련 대남공작부서에서 남파한 암살공작원이었다.

가와카미 유지(川上勇治), 노다 세코오((南條世光), 문세광(文世光)은 한국말을 못하는 재일교포 2세로서 74년 5월 만경봉호에서 암살지령을 받은 뒤 7월 오사카(大阪) 주오구(中央区) 소재 다카츠(高津)파출소에서 권총 2정과 실탄 10발을 탈취(?) 8월 6일 가와카미 유지(川上勇治) 명의의 위조여권을 이용, 대한항공(KAL)기 편으로 입국해 육영수여사를 저격시해 했다.

(3) 미우라 고로(三浦梧樓)

1895년(乙未) 7월 19일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의 후임으로 특명전권공사로 서울에 온 왜 육군중장 출신 미우라 고로(三浦梧樓,1846~1926)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가장, 공사관에서 독경만하는 시늉으로 대한제국 고종(高宗)황제 눈을 속이고 내각을 방심(放心)케 한 이면에서 일본 사무라이 출신 낭인배(浪人輩)를 끌어 들여 10월 8일 침궁에 난입, 명성황후(明成皇后)를 시해후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지른 배후 주동자였다.

이로써 일제는 조선 식민지침탈 야욕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명성황후를 제거하고 대원군을 앞세워 친일내각을 수립, 식민지침탈계획을 착착 진행,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乙未事變)으로부터 만 10년 후인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乙巳勒約)으로 외교권을 박탈, 대한제국이 사실상 국권을 상실케 한 장본인이다.

(4) 양심마저 죽은 일본인

박근혜 대통령을 모해한 가또 다쓰야(加藤達也), 육영수여사를 시해한 가와카미 유지(川上勇治)=노다 세코오((南條世光)=문세광, 대한제국 명성황후를 시해 한 미우라 고로(三浦梧樓), 그리고 식민지침탈 역사부정, 군국주의 부할에 혈안이 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1954.9.21~)는 천망회회소이불실(天網恢恢 疏而不失)이라는 노자(老子)의 가르침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날이 멀지 않았음이다.

이제 며칠 후면 일본패망, 한국해방 69주년인 8.15 경축일이다. 군국주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총리 아베(安倍)나 산께이 가또(加藤) 지국장에게 1997년8월 29일 이에나가(家永)일본역사왜곡교과서 심판 오노마사오(大野正男) 일본 대법관이 일본의 멸망을 경고한 양심(良心)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권고 하는 바이다.

오노마사오(大野正男) 대법관은 이에나가(家永) 역사교과서 재판에서 “교과서에 거짓말을 쓰는 나라, 특히 최근년의 (침략)사실을 슬쩍 바꿔치기한 수사(修辭)로 쓰는 국가는 머지않아 망가진다.”고 엄숙하게 警告했다. 양심 없는 倭人과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日人이 대조 되는 아침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역사의 눈은 결단코 군국주의부활 망령에 사로잡힌 편협하고 삐뚤어진 倭의 망동과 망언을 잊지도 용서하지도 않을 것이다.
<백승목 칼럼니스트>
<뉴스파인더/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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