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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7 2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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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8월 6일(수)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를 방문, 세종정부청사 건설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국회 상임위 회의장 및 영상회의실을 살펴본 후 정홍원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도착,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영상회의실로 이동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의 화상회의를 직접 실연하고, 청사 내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화상회의가 처음에 익숙지 않아 어렵더라도 곧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기밀 사안이나 직접 대면하지 않고서는 논의하기 힘든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세종시 상임위 회의실을 별도로 더 안 만들더라도 부처별 회의실을 상임위 회의장으로 수시활용하는 방안도 있다”며 “앞으로 국회 상임위가 세종시를 오가며 회의를 한다면 현재의 업무 비효율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총리접견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회-세종청사 간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화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상임위 회의를 세종에서 자주 개최하고, 국회에서 행정부 직원들이 차질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국회 내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총리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의장님의 관심에 감사를 표시하며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여러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정 의장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정 의장의 이날 세종시 방문에는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지성배 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최형두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국회의장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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