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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4 0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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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오후 3시 연천군 금남면 옥계리 논바닥 들판에 날아든 기러기 떼 수천마리가 먹이를 쪼고 있었다. 기러기 떼는 사람이 접근하지 날아가는 척 하다가 곧바로 다시 논바닥에 다시 내려 앉았다.

인간과 기러기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어져 산다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러기 떼 들은 다정한 모습으로 인간들에게 자랑이라도 하듯 군무도 보여주고 특유의 소리를 내고 있었다.

평소 기러기에 대한 생각은 외로움,짝잃은 이렇게 마음속에 새겨져 있었는데 이날은 다정하고 수다스럽고 활달한 기러기였구나 하는 생각도 함게 지니게 되었다.....

자연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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