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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3 0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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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청원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는 12일 오후 2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14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1년내에 재신임을 당원들에게 묻겠다다고 밝혔다.그 방법으로는 임시전당대회나 그 수임기관인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들에게 다시 신임을 구하겠다는 것이다.

<12일 서청원후보의 기자회견전문>

○ 시간 : 2014년 7월 12일
○ 장소 : 서청원 후보 캠프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과 내일은 국민여러분이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새로운 여당대표를 선출하는 날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당원동지 여러분의 소중한 표가
집권여당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몇 일 전 김무성후보에게
‘대권포기 선언’을 요구했습니다.

새로운 집권당 대표가
대표직을 대권가도의 징검다리로 활용한다면,

집권 1년 반 밖에 안되는 박근혜정부는
레임덕에 빠지고,
3년이 넘는 시간의 국정운영은 혼란스러워질 것입니다.

여야관계도 갈피를 잡지 못할 것이며,
민생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이 뻔 한 일입니다.

박근혜정부의 실패와
특정 대권주자의 독주로 인한
‘불공정 대권경쟁’은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김무성후보가 사심을 비우고
헌신할 각오를 밝히면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구선생은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우며
‘독립된 정부의 문지기가 되고 싶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저는 오로지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재창출로 대한민국을 반석에
올릴 수만 있다면
문지기의 역할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김무성후보는 제가 말한 ‘중대결심’이
뭔지를 알면 대답하겠다고 했습니다.

30년 정치를 해 오면서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을 되물으며
대답을 회피하는 것은
궁색한 일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제 충정을 네거티브로
호도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당과 나라를 위한 사심없는 결단을
호소한 것이
어떻게 네거티브가 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네거티브를 한 일도 없고
앞으로도 할 생각도 없습니다.

이제 결론은 명백해 졌습니다.
선택도 간단해 졌습니다.

저는 이제 저의 제안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
동지들의 꿈만을 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박근혜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을 튼튼히
재구축하겠습니다.

당의 주권을 당원들에게 돌려드리고
지도부의 책임을 다해 새누리당을
바로세우겠습니다.
상생의 여야관계를 정착시켜
정치를 복권하겠습니다.

통일헌법을 준비하여 하나 된 대한민국,
원대한 이상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집권여당이 정치를 주도하여
일자리와 민생을 챙기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대통령과 정부는 외교, 국방 등
국가적 과제에 집중토록 돕겠습니다.

저는 사심없이 헌신할 것입니다.

국민과 당원동지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제가 대표가 되면 1년 후에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저의 헌신을 평가 받겠습니다.

임시전당대회나
그 수임기관인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들에게 다시 신임을 구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저의 충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내일 있을 국민여론조사는
국민들의 주권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내일과 모레있을 새누리당 책임당원과
대의원들의 투표는
당원의 주권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집권당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방향을
제시해 주십시오.

함께 해 주십시오.

위기에 강한 당대표
헌신의 정치인 서청원이 앞장서겠습니다.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7.12.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경선후보
기호8번 서 청 원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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