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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0 12: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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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농성자 진압 과정에서 "인화성 물질에 불이 붙어 폭발" 농성중이던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 등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20일 오전 용산구 한강로 2가 재개발 지역 4층 건물에서 전날부터 점거 농성중이던 철거민을 경찰이 해산하는 과정에서 철거민들이 설치한것으로 보이는 옥상 망루에 인화성 물질에 불이 붙어 폭발함으로써 화염에 휩싸여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도 20명 가까이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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