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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6 0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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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사실상 경질되면서 청와대 내부의 인적 쇄신도 급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내각 총사퇴와 함께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보수진영에서도 청와대 홍보라인에 대한 불만을 목소리가 포화상태를 넘어섰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유임에 대해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김 실장에 대한 신임이 여전히 확고하다"고 했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올드패션을 벗어야 한다는 취지로도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조치로 상당수 다른 수석들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선거개입 논란으로 상당수의 비서관, 행정관들은 대대적으로 물갈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도 새 인물들로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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