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의 우국충정!
- 원희룡, 제주지사 후 전국 형으로!
솔직히 말해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는 소수인구 道인 제주지사 감은 분명코 아니다.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는 사실상 새누리당의 젊은 대선 주자군의 대표자다.
출신 중고등학교가 제주도라서 새누리당이 암묵적으로 제주지사로 선거를 치루려고 했다는 설이 적어도 지금 까지는 유력하다. 새누리당 경선후보가 되자 원희룡 후보는 8년간이나 제주 최대 현안이자 제주도의 상처랄 수 있는 ‘강정 해군기지’ 문제해결을 위해 ‘진상조사’라는 속칭 불가근불가원의 사안에 대한 힘 있는 공격카드를 내 놓았다.
지금 우근민 현 지사는 정치적 판단을 즐겨왔던 시류에 민감한(?) 정치형 행정가 출신이다.
중앙 정치는 전혀 해 본적이 없는 우근민 지사는 오묘하게 민주당, 무소속, 새누리당 후보를 오고가며 오랫동안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 왔던 정치형 지방 행정가라고 회자되고 있다.
반면에 원희룡 후보는 중앙정치무대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의 신진 젊은 개혁파 국회의원의 주류로 부터 정치를 시작했고, 소장파 대표 주자로써 대선 주자 군에 회자되고 있는 강직한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출신이자 3선 의원 출신이다.
원희룡 후보는 정당한 논리에 근거한 대담한 정치적 결단을 자주 실행해 왔던 매우 용기있는 정치 지도자다.
과거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경합을 벌였던 원희룡 의원이 만약 서울 시장후보에 선택되었더라면 원희룡 의원은 결코 박원순에게 시장자리를 내어주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정가의 정설적 판단이다.
2010년 우근민 지사가 강정마을 해군기지에 대해 당시 내 놓았던 ‘윈 윈‘ 해법보다는 더욱 구체적인 사안에 접근하여 실제 진상조사를 실행하겠다고 약속해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원희룡 후보는 무엇인가 역사적 책임의식을 우근민 지사보다 더욱 느끼는 치열한 우국충정의 제주지사 후보라는 점에 주목한다.
원희룡 후보는 강정마을 문제가 정책입안과 결정과정에서 주민참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의 갈등을 미래 지향적 차원에서 해결할 모양 같다. 원희룡 후보는 우국충정에 있어 남다른 애국심을 지니고 있다.
제주지사 선거에 임한 원희룡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원희룡 후보는 ‘자연경관’의 특성을 지닌 제주 특별 자치 도에 초고층 타워등 호화건축에 제동을 걸었고 우근민 현 지사의 작품인 56층 드림타워 건설을 경관파괴, 교통혼잡, 환경문제, 소방안전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높다고 보고 이러한 근시안적 건설계획을 차기도정에 넘기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원희룡 후보는 한나라당 원조 소장파의 중심인물로서 한국정치가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 개혁과 쇄신을 앞장 세워 ‘자기의 길’을 ‘당당하고’ ‘의연하게’ 걸어갔던 한국정치인 들 중 보기 드문 ‘청결한 정치인’ 이기도다.
원희룡 후보는 진정한 변화와 시대교체를 천명했다.
원희룡 후보는 지금 제주도 끝자락에서 숨을 고르고 있지만 미구의 그 어느 날 인재의 불모지인 새누리당에서, 대선주자로 우뚝 설 날이 반드시 도래할 것만 같다.
한마디로 새누리당에는 원희룡 후보만한 대선 주자 급 인물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개혁파 기수로서 원조 소장파의 대표주자가 광희를 발하는 시간이 의외로 빨리 닥아 올지도 모른다.
소위 ‘남원정’이 아니라 ‘원남정’이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 지방 정부 책임자급이 아닌 가장 확실한 대선 주자 급이다.
그런 그가 제주도 지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것은 순전히 당심에 따른 것!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의 행보를 주목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파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