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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0 23: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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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은 <리얼 예능의 현재진단 및 개선방향 모색 긴급좌담회>를 3월 11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 방송에서는 ‘리얼리티’를 앞세운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방송 프로그램의 다양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일반인을 대상을 한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새로운 스타 탄생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방송에서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참신함보다는 식상함을 주기도 했고,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들이 서로 시청률 경쟁을 하고, 보다 자극적인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을 낳는 등 여러 문제들을 노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급기야 지난 5일 SBS에는 일반인을 출연시켜 남녀 사이의 연애 과정을 보여주는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장 숙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최민희 의원실에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계와 시청자단체 그리고 대중문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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