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인사제도를 생각한다
- 대국민사과 필요하다
해마다 삼성의 채용인원은 다르지만 대졸을 대개 그해 하반기에 3천에서 4천명을 채용한다고 하면, 이중 800명정도를 이런 삼성 뉴인턴 제도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종전의 모든 직원들은 원 트랙 ( One Track)으로 삼성 직무 적성 검사를 하고 면접으로 채용을 하면서 인턴우수자에겐 가점(加點)을 일부 주던 방식이 변한 것이다.
종전의 원 트랙 으로부터 투 트랙( Two Track)으로의 채용 시스템 변화를 새로 도입한다는 말이다. 추가해서 이번 삼성 전자의 뉴 채용 실험은 집중 면접 제도를 도입해서 이전에는 구직자 일인당 35분 인터뷰에서 한시간 이상 인터뷰로 심층 테스트를 강화 한다고 하니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전에 삼성에서 전혀 하지 않던 제도의 변화다. 한마디로 일을 시켜보고 그일에서 가장 고성과를 내는 인재, 스피트, 고효율의 인재를 채용하려는 복안인 셈이다. 이는 요즈음 학생들이 이력서등 만들기와 스팩 을 높이기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그런 행태에 대한 비판적 사유로부터 출발한 제도로 보여진다.
적절한 경고라는 생각이다. 먼저 전공을 심화 되게 학업(學業) 해야 할 대학생들이 자기의 본업을 소홀히 하고 입사 서류 잘만들기 , 인턴 해외연수 어학점수 학점 공모전응모등 소위 스팩 5인방 키우기에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하는데 대한 비판 이라는 평가를 할수 있다.
그렇다면 삼성 전자의 뉴 인턴등 새로운 인사 채용 실험에서 보완하는데 주안점으로 담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3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전공학업능력 테스트를 심화(深化)해서 신입사원 제도에서 담아야 한다고 본다.
자기 전공 지식을 심화 시키는 인재가 아니고는 글로벌 삼성 전자가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질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스팩보다는 대학생들이 문과든 이공, 체육 예술 분야든 자기 전공에 대한 지식 기반이 튼튼하게 시간 투자를 한 인재를 주로 평가해서 신 채용 실험 호를 항해 시키기를 바란다.독서 채용을 받아 들이라.정부 기관인 문화 체육 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 출판 진흥회에서 연구한 독서 채용을 받아 드려 가장 지식이 다양한 인재 군으로 재무장하기 바란다.
둘째는 협응 능력 테스트를 적절히 담기 바란다. 많은 경우 외동으로 자란 신세대들이라서 동아리 활동등을 적절히 하지 못하고 대학 생활을 보낸 대학생들은 상호 협조하고 보조를 이질 적인 사람들과 맞춰 가면서 일하는데는 상당한 취약점이 태생적으로 존재하는 바다. 신인재 채용 테스트의 틀속에 협조, 협응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이 들어 갈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 번째는 창조성 평가를 조금더 강화 하기 바란다. 창의적인 생각이 부족한 인재로는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기업들과 비즈니스 공간에서 상위 순위를 달리기는 어렵다. 휴먼 어세스 먼트로 일주일간 야외에서 놀고 일하면서 인재를 개별적으로 살펴서 채용하라. 에플, 구글, 슈나이더, ABB 와의 이업종에서도 이기는 그런 삼성이 되려면 책을 500권이상 읽지 않고는 안되는 그런 하드 코스를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문화 예술에 대한 식견을 어느 전공자라도 함양하는데 열정을 바쳐온 그런 창의성을 지닌 통섭형 인재를 채용하는데도 다소 비중을 두어, 이번 삼성 전자의 뉴 인재채용 실험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 한다.어려워도, 수험생이 불평해도 전공을 시험으로 보지 않는 것은 엄청난 손해다. 삼성의 대국민 사과를 장문으로 기대한다.( koreal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