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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6 22: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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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 파업 해결을 위해 노사정이 한 자리에 앉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국토부, 코레일 등 사용자와 철도노동조합 대표(대표권을 위임 받은 노조 간부) 등 3자 간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는 12월 27일 오후 2시 노사정 대화를 위한 상임위 전체 회의를 열고 장기화되고 있는 철도 노조 관련 현안을 긴급하게 논의한다. 잇단 산재 사고로 물의를 빚은 현대제철 현장 방문 계획이 27일에 잡혀 있었으나 이를 연기하고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및 사측을 대표해 한국철도공사, 노조를 대표해 수배 중이 아닌 노조 간부가 노조 대표권을 위임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신계륜 위원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여야를 설득해서 이루어진 자리이므로 노사정 간의 새로운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계륜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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