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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2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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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12일 "더 이상 국회 폭력은 안 된다는 공감대가 국민들 사이에 형성돼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 국회의 의사진행과 관련된 의사규칙,윤리규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운영제도개선 자문위원회(위원장 심지연)의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자문위원회 활동기한을 연장해서라도 국회 폭력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의원 윤리관련 제도와 규정을 철저히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또 "일부 정파로부터 오해,유감이 있다 해도 폭력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고 말하고,"국회 경위 증원 등 의사당 경호 경비체계를 개선하고,다시는 국회 안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내의 제도적 보완도 서둘러 달라"고 국회사무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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