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 순환 탐방로』
- 온 가족과 함께 걷기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되다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의 정체된 이미지 개선과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10년부터 야심차게 조성해온 보문호 순환 탐방로와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보문호 경관교량 준공기념으로 보문호 순환 탐방로 걷기대회를 11. 16(토) 개최하였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님을 비롯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정석호 시의회 의장, 공원식 경북관광공사사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 및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는데 이날 행사는 인기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9시부터 인기트로트 가수 단비와 개그콘서트 오성과 한음 팀의 식전 공연이 있었고, 식후 행사로 신유, 금잔디, 진해성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걷기대회는 오전 10시부터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하여 경관교량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와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일주하는 8㎞ 2개 코스로 열렸으며, 코스별 완보자에게 한국걷기 연맹이 인증하는 완보증을 주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문호 순환탐방로가 사계절 내내 온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많이 사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문호 순환탐방로 걷기대회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한 시민은 보문호와 어우러진 만추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며 내년에도 걷기대회가 개최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