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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9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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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정희수 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천)이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노후․부족 차량 및 비상발전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중․서부 전선의 핵심지역을 방어하는 제3야전군의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보유율은 81%(인가 11,705대, 보유 9,518대)로, 보유한 9,518대 중 70.7%인 6,728대가 12~20년 이상 된 노후장비로 조사됐다.

특히, GP에서 운용 중인 30kw 비상발전기는 45대 중 41대(91.1%)가 기준수명을 초과하여 유사 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우려됐다.

0.7Kw 비상발전기의 노후율이 82.7%(보유 3,674대, 수명초과 3,039대)로 가장 높았고, 30Kw 노후율 78.5%(보유 223대, 수명초과 175대), 기타(100Kw, 60Kw 등) 노후율 77.1%, 5Kw 노후율 61.2%(보유 2,722대, 수명초과 1,665대), 15Kw 노후율 59.0%(보유 288대, 수명초과 17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3야전군의 전투차량도 보유율은 80.8%(인가 18,424대, 보유 14,888대)로 나타났으며, 이중 4,074대가 12~20년 이상 노후화 되어 노후율은 27.4%로 조사됐다.

5톤 군 차량의 노후율이 64.4%로 가장 높았고, 2톤 차량 노후율이 23.8%, 톤 차량 노후율 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희수 의원은 “제3야전군이 보유한 비상발전기 10대 중 약 7대가 12~20년 된 노후화 장비이며, 보유 중인 전투 차량 10대 중 3대도 노후화되어 유사 시 전력공백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현행 작전부대와 전투장비 보유부대에 부족한 장비를 우선 보급해 군 작전 수행에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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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자리 정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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