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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1 0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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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언론인 안태석씨
오는 20일 예정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어떤 VIP가 참석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교포 사회 유력지인 '양키타임스' 안태석 회장이 초청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안태석 회장은 40년간 언론계에서 활동한 인물로 1975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정가에서 나름 입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회장은 서울신문 기자, KBS 지구촌 컬럼니스트, MBC USA 해설위원, 조선일보 워싱턴 편집위원, 워싱턴 인터넷저널 편집국장, 미주중앙방송 회장, 한미프레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안 회장은 또 명지대학교에서 미디어경영학 객원교수로 후배양성에 앞장섰으며 지난 4년간 조지 부시 대통령국정자문위원 정치특보로도 활약한 바 있다.

안 회장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그가 내년 1월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정치신념과 전략 등을 연구 분석하고 백악관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활동 상황을 실시간 소개하는 버럭오바마카페닷컴 www.BarackObamaCafe.com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선거 캠페인 본부 데이비드 푸루피(DAbid Plouffe) 캠핑 메니저는 버럭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인 변화에 동참,새로운 미국 역사를 쓰는데 함께 일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차기 대통령과 미셜 오바마 퍼스트레이디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안태석 회장의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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