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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5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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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의 인상이 있던 아침이 밝았다. 2013.10 월 올라간 택시비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르는 높은 산을 오르는 등산의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물가당국은 아무 코멘트가 없다.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만나서 오르는 것이니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언급을 안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느낌이 다소는 오는 아침이다.

왜 25%나 올리고도 시장에 넘기는 태도를 보이는가?

직장인들은 아침에 길이 막히면 택시를 탄다. 자가용으로 출근을 하기도 하지만 막히면 택시 소비자가 된다. 출근 체크가 스마트화 되어 전자적으로 바로 체크되므로 직장인의 아침 출근의 시차 맞추기는 치열한 게임이다.

택시도 잘 되어야 한다. 수익을 어느 정도는 올리는 것이 가능한 구조속에서 일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런데 생필품이나 다름없는 택시비를 그렇게 많이 올리고 아무 코멘트가 없는 것은 고도의 시장주의가 주는 압박감에서 인가. 그렇게 앞으로도 하고자 함이라고 하고 싶은가.

물가 당국에 묻고 싶다. 그렇게 많이 올렸으면 기름값도 올려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서울의 택시 값이 시장의 수요 공급 곡선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고 지금 우리 경제가 시장 제일 주의 인데 무슨 이야기냐고 하면 할말은 많지 않다...<김준성 직업연구 정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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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뉴스 정치부 기자
    국민일자리 정치원 원장
    직업 평론가

    주요저서
    " 한미 FTA후 직업의 미래"
    " Good Company"
    " 직업여행으로 인생을 배우다"
    " 12세에 인생을 준비하라"
    " Two Jobs"
    SBS 라듸오 토요 취업 상담 MC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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