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적관객순위 -> 상영1회당 평균관객수로 분석하면 순위 변동 매우 커, 무리한 관객수 늘리기로 다양한 영화 희생될 우려...
- 누적관객수로는 아바타(13,302,637명)1위, 상영1회당 평균관객수는 도둑들(84명)1위
- 누적관객수 상위15편 중 10편->상영1회당 평균관객수 순위 하락, 5편은 10위 이상 하락
- 203,428회로 최대상영횟수 기록한 ‘광해’, 누적관객수 4위->평균관객수 18위 기록
- ‘아이언맨3’누적관객수 7위->평균관객수 26위로 최고인 19위 하락
국회 도종환의원(민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08년부터 2013년 9월16일까지 개봉한 영화 중 누적관객수 상위 30위 영화를 뽑아 상영 1회당 평균관객수를 산출해 본 결과, 누적관객순위와는 매우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누적관객수에서 1,2위를 차지한 ‘아바타’와 ‘도둑들’이 서로 1,2위가 바뀌고, 관객수 상위15편 영화 중 10편의 영화가 누적관객순위보다 순위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편(광해, 아이언맨3, 과속스캔들, 최종병기 활, 써니)은 10위 이상이나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203,428회로 최대상영횟수를 기록한 ‘광해’의 경우 누적관객수에서는 4위였으나, 평균관객수로는 61명으로 14위가 떨어진 18위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 7위를 기록한 ‘아이언맨3’는 평균관객수 55명으로 최고 하락치인 19위나 떨어져 2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