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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5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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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私人(사인)으로 돌아가 더 이상 검찰과 國政(국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개인적 입장에 서서, 저에 대한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모든 법절차에 따라 규명해나갈 것이며, 그것만이 이 혼란사태를 신속히 정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오늘 입장 표명에 나오는 문장이다. 혼란사태를 '신속히 정리할 수 있는 길'은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민사소송이 아니다.

1. 당장 법무부 검찰을 받는 것이다. 그래야 객관적 조사에 의하여 진상이 규명된다.
2. 채동욱 총장을 아이의 아버지라고 가족들에게까지 이야기하고 다녔다는 임 여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이다. 그러면 검찰이 강제 수사를 통하여 한 달 안에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

정정보도 청구 소송은 가장 늦은 길이다. 왜 빠른 길을 버리고 둘러 가는 길을 택하였는지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의혹은 장기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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