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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9 12: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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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오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이적단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른사회는 “현재 밝혀진 반국가-이적단체는 25개. 이 중 일부는 국회에까지 입성해 합법적으로 국가기밀을 빼내고, 국민의 세금으로 공개적인 반국가활동을 하며 그 세력을 키워온 것으로 이는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합법을 가장한 반국가-이적단체들이 어떻게 제도권에까지 진입할 수 있었는지 그 원인과 과정, 현황을 살펴보고, 이적단체-정당 해산에 대한 법적 절차와 해외사례, 한국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한 후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영조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토론회에는 김상겸 동국대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차지환 변호사, 한기웅 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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