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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1 1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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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 국회 입성 전부터 ‘종북’ 논란을 거듭해 왔던 이석기 통진당 의원이 마침내 ‘내란음모’ 협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시민단체들이 분개하며 들썩이고 있다.

이와관련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은 31일 오후 2시 서초구 내곡동 정문 앞에서 <내란음모 획책한 통진당과 이석기 규탄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통진당 이석기의 내란음모 온 국민이 분노한다. 통진당 즉각 정당 해체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북한을 추종하고 대한민국의 대한 증오에서 나온 결과”라면서 “이석기는 대한민국에서 살 자격도 없는 사람이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될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검찰의 수사를 언급하며 “국가 중요 시설인 KT빌딩과 평택에 있는 유류저장소를 습격 파괴하려고 총기를 구입할 것을 주문했다”며 “이는 명백한 국가반역행위이고 내란음모인 것”이라고 분개했다.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더 이상 통진당과 이석기를 좌시해선 안 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한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이런 반역세력은 국민의 이름으로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들은 “통진당 해체”를 요구하며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시 물리적이라도 강제 해체에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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