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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7 0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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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박근혜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16일 오전 북한에 제의했다. 이산가족 상봉 장소로는 금강산 면회소가 검토되고 있다.

추석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측에 했으며 이같은 제안서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강수린 북한조선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달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이 이뤄질 경우 지난 2010년 11월 이후 3년만에 성사되게 되는 것이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운영하는 이산가족 정보 통합시스템에 따르면 7월31일까지 등록된 이산가족 신청자수는 12만 8천8백여명에 이르며 이중 생존자수는 7만 2882명이고 80% 이상이 70세 이상 고령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이전에 백50명 안팎이던 상봉인원도 가급적 늘려서 고령의 많은 이산가족들을 상봉시키는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같은 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추진 작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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