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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06 1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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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국회폭력사태는 민주당이 과거 80년대식 사고와 행동으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려는 터무니없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강렬한 저항으로 국민의 동정심을 유발하고, 지난 10년동안 뿌려놓은 사상적 동지들을 규합함으로써 반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의도대로 우리사회가 움직여주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변화가 있었다. 특히, 지난 노무현정권의 과오가 너무나 크고, 지금의 경제상황이 민주당의 정치놀음에 맞장구 쳐줄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민주당의 잘못된 상황인식이 도를 넘어 확신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80년대식 민주화투쟁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라 선진화논쟁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국회는 당리당략의 전유물이 아니라 오로지 민생민복의 장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선놀음에 도끼 썩는 줄 모르듯, 민주당의 편협한 이데올로기 놀음에 국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9. 1.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桂 旼 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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