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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3 2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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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박세환, 향군 회장)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3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연합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LL포기 국가반역세력 규탄 특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박세환 회장은 “지난 2007년에 개최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간의 회담록이 공개된 후, 국군통수권자로서 노무현 대통령이 NLL 수호의지가 전혀 없다는 데 대한 애국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NLL을 수호하고 종북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조치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자회견문 발표, 규탄사 낭독,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 기자회견에 이어 ‘NLL 포기가 갖는 국가 반역성과 우리의 각오’를 주제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전시작전통제권 재연기 협의 추진 보도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회견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연기를 위해 미국 측에 재연기 협의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전작권과 한미연합사는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민족 생존권의 문제이자, 국가안보의 핵심 축”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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