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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9 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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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이하 향군)는 18일 정부의 전작권 전환 재연기 추진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향군은 정부가 전시작전권 전환 재 연기 문제를 미국 측에 제안했다는 소식에 대해 지난 수년간 전작권 전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연기의 불가피성을 강조해 온 입장에서 이를 전폭적으로 환영,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향군은 “이제 전환시기가 2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향후 안보상황을 고려한다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안보정세가 호전될 것으로 예측하는 안보 전문가는 한사람도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7천만 국민의 생존이 걸려있는 안보문제에 있어서 한 치의 착오도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최악의 사태에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곧 안보”라고 강조했다.

향군은 전작권 전환 재연기를 추진하는 정부 당국에 큰 격려를 보내며, 북한의 도발을 사전 억지하는 차원에서 한·미 양국의 신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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