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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3 2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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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3개국을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귀국길인 13일(토․ 현지시간) 오전 이라크를 전격 방문했다.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의 이라크 방문을 통해, 강 의장은 말리키 총리‧누자이피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면담하고 최근 중동 최대의 재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라크와의 에너지 자원 협력 및 재건사업 지원 등 양국 간 경제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이라크는 불안한 치안상황에도 불구하고 석유증산을 통해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은 2011-12년간 이라크 에너지‧주택 및 플랜트 건설 등 분야에서 약 300억불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강 의장은 지난 2003년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당시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 국회 현지조사단장으로 이라크를 방문 도중, 묵고 있던 팔레스타인호텔 객실에 로켓포탄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강 의장의 이라크 방문에는 이주영‧권은희‧이재영‧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강동원 의원(무소속),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조윤수 국제비서관, 송대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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