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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8 0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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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여객기가 7일 새벽 3시30분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도중 활주로와 충돌해 2명의 중국 여성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214편 여객기는 한국인 97명을 포함한 탑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다.

아시아나 여객기는 착륙하면서 동체의 꼬리 부분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지상과 충돌하면서 이 부분이 잘려 나갔고 비행기가 동체 상태로 멈춘 후 1분여 동안 미끄럼 비상구를 이용해 탈출에 나섰다.

아시아나 항공 214편 여객기 승객들은 상당수의 승객이 밖으로 빠져 나온 뒤 여객기는 화염에 휩싸이며 불이나 반 이상을 태웠다,

샌프란시스코 미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120여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시아나 항공사 측은 이번 OZ 214편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사고로 인해 탑승객과 가족분들을 비롯한 국민여려분께 커다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 스럽게 생각한다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원인의 파악과 수습에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신들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도중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214편 사고와 관련해서 모두 30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항공기가 절반 이상이 불에 탈정도로 심각한 사고 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던 점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특히 CNN 등 외신들은 사고발생 직후 승무원들이 비상상황에서 탈출 요령을 숙지해서 이를 훌륭히 수행했고 승객들도 질서 있는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도와 상대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최악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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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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