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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9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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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조어대 오찬에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펑리위안 부인이 함께 만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시진핑 주석이 조어대 양원재에서 주최하는 특별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 일정은 30여분간의 면담에 이어 1시간가량의 오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진핑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도 참석했다. 펑 여사 외에 중국 측에서는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및 왕이 외교부장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참석했다.

이 오찬은 시 주석의 박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상간 가벼운 친교의 대화로 시작했다. 또한, 어제 개최된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미래와 동북아 정세, 그리고 양국 현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 했다.

중국 측이 국빈방문 행사에 추가적으로 특별 행사를 제안하는 것은 파격적이고 매우 드문 일로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 사례에 해당한다. 이날(28일) 공식 일정에 이어 오찬시간 까지 두 정상은 7시간 가까이 함께 하며 우의와 신뢰를 다졌다.<청와대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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