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先 공개 後 국정원 국정조사 하라!
- 민주당에 역제안 하라!

NLL 대화록이 먼저이므로 先 공개와 국정조사하고 후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라!
새누리당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정원 선 국정조사와 후 NLL 대화록 공개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다. 사건의 先·後에 따라 노무현 NLL 대화록을 먼저 공개하고 국정조사를 한 후에, 국정원 국정조사에 응하면 될 것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과, 국정원 정치·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전제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새누리당은 NLL 대화록을 선 공개하고 후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자고 역제안 맞불 작전으로 나가야 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이 요구에 멍청한 새누리당의 또 응답하고서 뒤에서 번복하는 짓을 하여 또 지난 대선에서처럼 망신을 당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 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야권의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대선후보가 국민 혈세(선거보조금)를 먹고 튀는 것을 막기 위한 '먹튀 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법'을 동시에 국회에서 논의, 처리하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문재인 민통당 대선후보가 "정당의 이익보다 국민 참정권을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요구를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이 꼬리를 내리고 망신만 당하고 말았다.
이번에도 새누리당이 또 멍청하게 민주당의 先 국정원 국정조사 後 NLL 대화록 공개 꼼수 제의에 넘어가서 화답을 하고 뒤에가서 또 꼬랑지 내리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새누리당은 민주당 제안에 역으로 先 NLL 대화록 공개 後 국정원 국정조사를 제안하여 보면 저들이 진정으로 NLL 대화록을 전면 공개를 원해서 하는 것인지 꼼수가 밝혀질 것이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숨은 의도를 멍청하게 파악하지 못해 허구헌날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당의 요구에 응할 것은 응하고 역제안 할 것을 선별해서 나가야 민주당의 꼼수 요구에 당하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先 NLL 대화록 공개와 국정조사를 한 후에 국정원 국정조사를 준비만 잘해서 하면 민주당에 타격을 심히 줄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의 말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이 없었는지 먼저 공개를 한 후에 국정원 국정조사를 응하면 될 것이다. 냉정히 말해서 국정원 국정조사에 새누리당이 죽기를 각오하고 준비를 하고 민주당의 매관공작정치를 파헤치면 실보다는 득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준비를 소홀히 하면 새누리당은 치명적인 상처를 당하게 될 것이니 냉정히 실과 득을 판단한 후에 민주당의 국정원 국정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다.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대화록을 先 공개하고 국정조사를 먼저 한 후에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는 것으로 타협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본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정상간 회담이나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보고하는 듯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상회담 발췌본을 열람한 의원들은 노 전 대통령이 "내가 봐도 NLL은 순통이 막힌다. 이 문제만 나오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데 NLL을 변경하는데 있어 위원장과 내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NLL을 평화협력지대로 만들자"고 하자 김정일이 "그것을 위해 쌍방이 실무적인 협상에 들어가서는 법을 포기하자고 발표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했고, 이에 노 전 대통령이 "예, 좋습니다"라고 화답한 것으로 돼 있다고 전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정일에게 "NLL문제, 그것이 논리적 근거도 분명하지 않은 것인데, 남측에선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헌법 문제라고 나오는데, 헌법 문제가 절대 아니다.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다"고 마치 NLL를 포기하는 것에 신이 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해평화협력지대에 대해 "이를 만드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반대하면 하루아침에 인터넷에서 바보가 된다"는 발언도 있다고 하니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좌파 정권에서 얼마나 인터넷 알바들을 동원하여 활용했는지 가히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만약에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게 된다면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정부의 국정원 댓글 알바도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원 전 국정원장이 취임하기 전부터 국정원 댓글은 존재하고 있었다고 한 것으로 봐서 노무현 정부에서도 이미 국정원에서 알바를 동원하여 정치적 댓글을 달고 있었다는 것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앞에서 시인을 하였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또 멍청하게 당하지 말기를 바란다. 민주당이 내민 떡이라고 쉽게 먹으려 들지 말라는 말이다. 민주당이 내민 떡에는 독이 들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잘 분별해서 먹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민주당의 先 국정원 국정조사 後 노무현 NLL 대화록 공개 요구에 선 NLL 대화록 공개 후 국정원 국정조사로 역제안하여야 한다.
국정원 사건은 민주당이 국정원 전·현직원을 매관공작정치를 한 것이 핵심이다. 새누리당이 준비만 잘 하면 단숨에 국정원 사건은 민주당의 발등을 찍게 만들 수 있다. 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대화록 공개와 국정조사를 먼저 한 후에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면 민주당이 동시에 국정조사를 하자고 제안해 올 것인데 이것도 민주당의 공작정치를 새누리당이 당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서건의 先·後에 따라 선 NLL 대화록 공개와 국정조사를 한 후에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는 것으로 정하고 흔들림 없이 민주당에 역제안을 해야 할 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뉴스파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