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구축 논의 본격화
- 국회의원 연구모임,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대표자들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월드뉴스 오호현기자> 국회의원 연구모임 『사회적경제 연구 포럼』(대표의원 신계륜)이 2013년 6월 12일 금일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신계륜, 김경협, 김현, 김광진, 전순옥, 한정애, 남윤인순, 최동익, 유은혜, 이완영, 홍영표, 김성주, 이상직 의원 13명과 김영배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송경용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이은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정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이미영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 권운혁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 전 이사장, 이미연 서울협동조합협의회 대표, 유영우 논골신협 이사장, 최봉섭 한국의료생협연합회 상임이사, 임정빈 서울신용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의 개선과제’를 주제로 김정열 한국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가 ▲‘사회적경제 현황 및 이슈 : 협동조합 분야’를 주제로 이미연 서울지역 협동조합 협의회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이 ▲‘사회투자와 사회적 금융’을 주제로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연구 포럼』이 정식 구성 되고나서 갖는 본격적인 첫 공식 활동이다.
신계륜 의원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차후 입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으며,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도개선에 앞장 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 연구 포럼』은 사회적경제의 실태와 정책방향 점검을 위한 사회적경제 운영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6월 14일 사회적경제 현장탐방을 실시한다.
15시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하여, 16시30분 성북구 사회적기업(살기좋은 마을) ‘길음택배사업단’, 17시15분에는 성북구 사회적경제의 메카인 ‘사회적기업허브센터’를 거쳐, 18시에 마을 만들기 시범지역인 삼선동 ‘장수마을’과 마을기업 ‘동네목수’ 등 서울지역에 입지해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현장들을 순차적으로 탐방할 예정이다.<출처/신계륜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