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사퇴!”하라
- 블루유니온 “이적단체의 학생교육 반대” 집회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오는 4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김상곤 교육감 사퇴촉구 및 교육중지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블루유니온측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평화통일 교육을 맡게 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핵심인사 대부분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거나 대법원으로부터 북한을 찬양·동조한 행위, 이적단체가입 등으로 처벌전력이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해치려는 행동을 한 ‘6.15남측위’ 구성원들에게 국민의 혈세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 334개 초·중고교 학생에게 통일교육을 빙자해 치명적 해악을 끼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는 게 블루유니온의 판단.
블루유니온은 “이는 국민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법원의 판결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 예산 80%가량을 배정해 344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블루유니온은 “북한의 천안함 테러가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거나 국가보안법 폐지, 미군철수, 연방제 통일이라는 북한의 대남전략을 지지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안보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통일교육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블루유니온은 4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수원역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이같이 통일교육을 규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