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자 방북요구 규탄!”
- 자유청년연합, 3일 통일부앞 기자회견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자유청년연합을 비롯한 자유진영은 오는 3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로 통일부 정문 앞에서 정부에 절대 개성공단 입주자 방북을 허용하지 말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행사에 앞서 시민단체들은 “북한이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 회담을 갖자고 한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떼' '오그랑수'라며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며 “또한 북한이 조평동 대변인 담화를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비판한 것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하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대한민국을 무시하고 국론분열을 시키려는 의도”라고 진단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자들이 계속해서 남남 갈등 조장하는 북한의 편에 선다면 모든 국민들과 애국 진영은 개성공단 입주자들을 반국가적 기업인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들은 “반국가적 기업인으로 낙인이 찍힌다면 우리 애국진영은 개성공단 입주자들이 만든 모든 물품을 불매운동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종북 기업인으로도 낙인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시민단체들은 “개성공단 입주자들은 지금이라도 개성공단 방북 요청을 철회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개성공단 정상화 노력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정부에게 “개성공단 입주자들의 방북 요청을 절대 승인하지 말 것이며 계속적인 요구가 있을 시에는 단호하게 처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정부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받지 않는 다면 더 이상 대화를 요구하지 말 것 이며 북한의 제재를 확실히 해야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북한에게는 “대한민국 정부가 요구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조속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만약 대한민국 정부가 요구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받아들이지 않은 시 더 이상 남북 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그 어떤 댓가도 바라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자유청년연합·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우국충정단·대한민국지킴이연대·시민의목소리·나라사랑시민연대 등의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이 함께 한다.
<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