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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1 0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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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31일 정부가 발표한 '공약 가계부' 와 관련해 “국민과의 약속 실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약가계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것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실현 가능한 재원을 마련해 공개하고,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꼼꼼하게 사용하겠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연차별 재원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다만 “6월 중 발표할 지역공약 이행계획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제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재정계획이 완성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나라살림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높이 평가하지만,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현실에 맞게 수정해 나가는 지혜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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