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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1 1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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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토 수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우리 군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요즈음 우리 군 장병들 수고가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교대도 해 가면서 (근무를)해야 되는데, 워낙 안보상황이 위중하니까 그렇게 할 수도 없지 않겠나"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리 국민 전체가 정말 군 장병들께 노고에 대해서 격려와 감사를 보내야 되고, 그런 격려가 필요하지 않겠나"면서 "어떻게 하면 (군의)사기를 드높일 수 있는가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철통 방어하는 군의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박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부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 하는 등 북한의 군사도발이 노골화되고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화 되면서 우리군의 피로도가 높아진 만큼 이를 위로하고 사기 진작을 시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군은 북한이 최근 3일 연속으로 동해안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또 다시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북한군의 상황을 파악하는 등 안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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