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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7 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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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 국회에서 북한 인민의원 같은 의원이 버젓히 활동하고 있다.

통진당 이석기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종북의원의 티래도 내고 싶은 것인지 2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우리 총리를 향하여 "북의 핵 보유로 6자 회담 같은 기존 해법은 실패했다"며 "남북과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4자 회담으로 종전 선언을 추진해야 한다"고 북한 대변인 같은 노릇을 했다.

북한은 작년에 개정한 헌법에 '핵보유국'으로 명기했고 지난 1월에는 "앞으로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대화는 있어도 비핵화를 논의하는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석기 의원은 발언은 비핵화 논의는 실패했으니깐 비핵화 회담을 추진하지 말고 군축이나 종전협정을 위한 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아닌가?

이석기 의원의 발언은 북한이 더 이상 조선반도에서 비핵화를 논의하는 대화는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대변하면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하고 군축이나 종전협정을 위한 회담을 해야 한다는 북한의 뜻과 유사하게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이석기 의원은 개성공단 인질 구출 작전을 언급한 김관진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하여도 북한 인민의원이 질책하는 것처럼 "대단히 경솔했다"고 질책성 발언을 하면서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남침위협에 대한 비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북한 인민의원인지 구분이 안되는 인물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북한 종노릇하면서 북한 대변인 노릇하는 인물을 국민의 혈세로 국회의원이라고 세비를 주고 대우해주는 나라가 진정코 정상적인 나라일까?

서울을 핵으로 불바다를 시키겠다고 위협하며 우리 정부 요인들을 순위를 정해서 벌초의 대상이라고 망언을 하는 김정은에게 정중한 예의를 갖추라는 의원이나, 북한의 주장대로 핵 보유국을 인정하고 비핵화를 위한 회담은 하지 말고 정전선언을 추진하라는 북한 대변인 같은 의원을 언제까지 국민들이 지켜봐야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 노릇하면서 북한의 핵실험 규탄 결의안에 기권하고, 한미연합 훈련을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매도하고 중단하라는 의원, 대한민국 정부를 북한에서 지칭하는 남쪽 정부라고 하며 애국가를 부르지도 않고 태극기를 인정하지 않는 인물들이 국회회관에 들어가 앉아서 북한 인민의원인지 우리 국회의원인지 구분이 안 되게 활동을 한다.

종북의원들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공감대가 국민들 사이에서는 형성이 되었건만 국회는 요지부동의 자세로 종북 국회의원을 감싸 안고 있다. 종북의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하기로 여야가 합의를 하고서도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자는 의원이 대정부 발언을 하게 한다니 기가막힌다.

대한민국 사회에 국회의원부터 시작하여 정당인, 민주노총 노조원, 전교조, 종북시민단체 등이 종북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분열에 앞장을 섰다. 또한 우리민족끼리에 최소 86명의 내국인과 해외교포가 직접 가입하여 이적행위를 해온 것으로 판단해 수사 중이라고 한다.

당국은 우리민족끼리에 가입하여 이적행위를 한 86명의 내국인과 해외교포의 명단에 민노당 당원 45명, 통진당 당원 6명, 전교조 회원 4명, 해외교포 7명 등이 폼함돼 있다고 밝혔다. 86명은 현재까지 확보한 수이며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북한을 일방적으로 찬양하거나 옹호하는 글을 써왔다, 반미와 국보법 철폐를 주장하고 정부를 비방해온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우리민족끼리의 회원인 재미교포 마모씨는 "백두간 명장 김일성 장군과 항일 유격대를 계승한 분은 북한 군부다. 이분들이 조국 통일의 주역"이라며 "반드시 평양에 가겠다"는 글로 북한 정권을 찬양했다.

통진당 당원 고모씨는 연평도 포격 다음날 2010년 11월 24일 트위터에 "내가 북한 입장이라도 쐈겠다"라며 "(포격 당시) 주민들 대피는 커녕 국인들만 도망친 거 아냐"라는 글을 올렸고, 또 "북한 사회를 왕권통치라고 하는 건 북한식 사회주의를 모르는 어슬픈 인식"이라는 주장을 트위터에 남기기고 했다.

이렇게 대한민국 사회에서 종북주의자들이 활개를 치고 활동을 하고 있다.이러니 북한 핵보유를 인정하자는 이석기 같은 인물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버젓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국은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9001명 외에도 어나니머스가 해킹한 북한 여러 사이트에 가입한 인물까지 합하면 2만 명이 넘는 숫자라고 하니 이들을 발본색원 해내야 한다.

종북인물사전을 만들어서 공개를 하고, 하루속히 대한민국 국회도 종북 국회의원들을 가려내서 몰아내야 한다. 어나니머스가 북한 사이트에 가입한 인물을 공개한 명단에는 노동운동가, 교사, 대학 교수 등이 포함되었다고 하니 북한 사이트에 가입한 내국인들과 해오교포들까지 전부 공개하여 국민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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