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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9 21: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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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미국 텍사스주(州) 중북부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17일(현지시간)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소 100명에서 200여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재 심야시간인데다 추가 폭발우려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사상자 숫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BC와 CNN 등 주요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와 10시께 텍사스 웨이코 북부지역에 위치한 웨스트시의 비료공장에서 두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텍사스주 공공안전국의 게일 스카보로 대변인은 ABC 방송에 "현시점에서 20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40명이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러나 사망자 여부와 숫자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지 힐크레스트 병원에만 60명 이상이 입원했고 인근의 다른 병원 두 곳에도 상당수의 환자들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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