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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8 2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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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국회 본회의 도중 누드사진을 검색해 물의를 일으킨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8일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을 결국 사퇴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나 경위가 어떻든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그동안 저의 과오에 대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책임지는 도리를 다하기 위해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 도중 여성의 누드사진을 보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뉴스파인더 박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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