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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6 2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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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해 지역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한 것은 궤변과 변명에 불과하다.

지역안배가 없으면 없는 것이지 무슨 호남을 들먹거리는가.

이러니 대통합을 진심으로 이해할 소양도 없고 철학도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이다.

대통합이 무슨 떡 하나 나눠주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말을 하면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 뿐이다.

이런 설명은 박근혜 대통령이나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를 도와주는 것도 전혀 아니다.

청와대는 인사발표 때마다 반복되는 이런 식의 미숙하고 부실한 설명이야말로 국민들의 대통합에 대한 신뢰를 한 단계씩 떨어트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3년 3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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